하나대투증권 "삼성생명 이익체력 강화…목표가 상향"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하나대투증권은 13일 삼성생명[032830]이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깜작 실적'을 냈다면서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4만원으로 올렸다.
오진원 연구원은 "삼성생명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연결 지배순익이 시장 전망치를 10% 이상씩 상회했다"며 "보험 핵심 영업이익에 기반을 둔 이익 체력 강화를 증명한 호실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삼성생명의 보험 영업이익을 19.9% 증가한 1조4769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실적 향상 조정을 반영해 목표 주가를 소폭 올린다"고 덧붙였다.
삼성생명은 1분기 영업이익 잠정치가 5천57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3.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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