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테러 대응훈련 대구 엑스코서 실시

편집부 / 2015-05-13 06:00:01

육상 테러 대응훈련 대구 엑스코서 실시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는 13일 오후 1시30분 대구 엑스코에서 테러에 의한 폭발·화재 대응능력을 점검하는 대규모 소방종합훈련을 한다.

이번 훈련에는 대구소방안전본부, 대구 북구청, 대구지방경찰청 등 39개 기관에서 540여명이 참여한다.

훈련은 테러범이 유해화학물질을 실은 화물차를 엑스코 건물에 돌진시켜 화학물질 누출과 폭발이 일어나고, 테러범이 건물 내부 민간인에게 총기를 난사하는 상황을 가정해 전개된다.

안전처는 "육상 재난에서 소방서장의 지휘권을 명확하게 규정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현장지휘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춰 훈련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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