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대 강진농협 조합장 정옥태 후보 당선
[강진=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지난 16일 실시된 강진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선거에서 정옥태(57)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총 조합원 4,915명 중 3,923명이 투표에 참가해 79.8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개표 결과 정 후보는 1,967표(득표율 50.14%)를 얻어 김근진(60) 후보
(1,900표·득표율 48.43%)를 67표 차로 누르고 당선의 영광을 차지했다.
정 당선인은 “농업인의 복지 증진과 환원사업 확대, 지역농업 발전을 통해 신바람 나는 강진농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당선인은 병영중과 강진농고를 거쳐 연암축산원예전문대학(현 천안연암대학)을 졸업했으며, 1984년 강진농협에 입사해 지도상무와 경제상무, 미곡종합처리장 장장, 한들농협 전무, 도암농협 신전지점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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