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수용 북한 외무상, 방북 태국 외무부 대표단 만나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리수용 북한 외무상이 12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돈 쁘라뭇위나이 태국 외무부 차관을 만나 담화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돈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태국 외무부 대표단은 전날 평양에 도착했다.
북한과 태국은 올해 수교 40주년을 맞아 공동우표를 발행하는 등 기념행사를 벌여왔다.
북한은 최근 국제사회로부터 경제 제재와 봉쇄를 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과의 관계도 매끄럽지 않자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국가 등에 손을 뻗으며 외교 다변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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