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부자동네타임즈 심귀영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서울대학교와 함께 이달부터 10월까지 '제3기 관악창의예술영재교육원'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서울대 미술대학과 협력해 국내 최초로 미술분야 영재교육기관인 관악창의예술영재교육원을 2013년 서울대 내에 설립, 서울대의 우수 교사진과 시설, 기자재를 활용해 그동안 7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3기 교육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한다. 구는 앞서 학교장 추천을 받아 실기와 면접으로 38명을 선발했다.
학생들은 토요일과 방학을 활용해 미술관, 아트센터, 공방 등에서 현장체험 학습에 나선다. 수업 후에는 전시회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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