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미디어플렉스 中사업 본격화…목표가↑"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신영증권은 12일 미디어플렉스[086980]의 중국 사업 본격화가 기대된다면서 목표주가를 7천500원에서 9천원으로 올렸다.
한승호 연구원은 "중국 사업이 하반기부터 급류를 탈 것으로 예상된다"며 "4월 30일 '쇼박스 차이나'를 설립, 향후 3년 동안 6편 이상의 영화를 제작해 중국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라며 "향후 국내보다 중국 실적이 펀더멘털(기초여건)을 견인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강남 1970'과 '조선명탐정 : 사라진 놉의 딸'이 무난한 흥행을 거둬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5억원 적자에서 18억원 흑자로 전환할 전망"이라며 "1분기 매출액도 작년 123억원에서 249억원으로 급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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