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서울시당-서울시, 정책협의회 개최
하수관 정비 국비 지원 등 협력 약속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과 서울시는 11일 오후 7시 프레스센터에서 당정협의회를 열어 서울시정 현안과 안전대책을 논의한다.
회의에는 신경민 새정치연합 서울시당 위원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시당 국회의원, 이건기 서울시 행정2부시장과 임종석 정무부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서울시는 서울역 고가 공원화 사업을 포함한 서울역 일대 종합발전계획, 도로함몰 특별관리 대책과 노후 하수관 정비를 위한 국비 지원,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운영, 창동·상계 신(新)경제중심지 조성,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 대중교통 요금 조정 같은 현안을 보고한다.
새정치연합 서울시당도 각종 정책 민원을 정리해 서울시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선 9호선 전동차 구매 등 서울시의 내년 국고지원 요청 사항과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지방소비세 세율 인상 등 법령·제도의 개선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이번 당정협의회는 신경민 위원장 취임 이후 처음 열리는 것이다.
새정치연합 서울시당과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임을 통해 정책협의회를 실질적인 정책 협력과 공조의 장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새정치연합 서울시당과 서울시는 13일 오후에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당정협의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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