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 중국 금리 인하에 강세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중국 기준금리 인하의 영향으로 아시아 각국 증시가 11일 오전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닛케이 평균주가(닛케이 225)는 이날 오전 9시 3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28% 급등한 19,626.52를 나타냈다.
토픽스지수도 같은 시간 1,604.74로 1.07% 뛰어올랐다.
코스피지수는 2,106.95로 1.03% 상승해 2,100선을 회복했고, 호주 S&P/ASX 200지수도 5,668.90으로 0.61% 올랐다.
중국 인민은행이 전날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2개월여 만에 다시 인하함에 따라 아시아 금융시장의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인민은행은 금융기관의 위안화 대출 및 예금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씩 인하해 1년 만기 대출 기준금리는 5.1%로, 1년 만기 예금 기준금리는 2.25%로 각각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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