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 광주전남 혁신도시서 신청사 착공식

편집부 / 2015-05-10 11:00:14
△ 한국인터넷진흥원 광주전남 혁신도시 신청사 조감도. <<국토교통부>>

한국인터넷진흥원 광주전남 혁신도시서 신청사 착공식







(세종=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전남 나주의 광주전남혁신도시에서 12일 신사옥 착공식을 연다고 국토교통부가 10일 밝혔다.

착공식에는 최재유 미재창조과학부 차관, 새정치민주연합 장병완·신정훈 의원, 김영선 전남부지사, 우범기 광주부시장, 박은호 나주부시장,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의 나주 신사옥은 부지 2만3천613㎡에 연면적 1만6천656㎡로 지상 8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어진다. 내년 12월에 준공되면 509명이 들어갈 예정이다.

이전이 완료되면 앞서 이전한 우정사업정보센터,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국립전파연구원 등과 함께 광주전남 혁신도시가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는 7.334㎢의 면적에 조성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 현재 이전을 완료한 13개 공공기관에 더해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3개 기관이 이전을 마치면 자족기능과 교육, 문화, 주거 등 정주 여건을 갖춘 인구 4만9천명의 도시가 된다고 설명했다.

또 공공기관 이전 시기에 맞춰 주택과 학교 등 정주 여건과 교통, 의료 등 각종 부대시설을 공급하고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도 지원해 혁신도시를 자족형 지역성장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전남도, 나주시, 전남도교육청, 나주교육지원청,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광주전남 혁신도시 정주 여건 점검회의와 산·학·연 활성화 포럼을 지난 3월 개최했다고 전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