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미얀마 안면기형 어린이 50명 무료수술

편집부 / 2015-05-10 10:00:02
△ 대우인터내셔널이 세민얼굴기형돕기회,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진과 함께 4∼8일 미얀마 양곤 종합병원에서 함께 안면기형 어린이를 위한 의료캠프를 열었다.

대우인터, 미얀마 안면기형 어린이 50명 무료수술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대우인터내셔널[047050]은 지난 4∼8일 미얀마 양곤 종합병원에서 세민얼굴기형돕기회,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진과 함께 안면기형 어린이를 위한 의료캠프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는 안면기형으로 고통받는 미얀마 어린이 50명에게 무료 수술을 지원하고 현지 병원에 의료용품, 의약품을 기증했다.

세민얼굴기형돕기회는 1996년부터 국내외의 안면기형 장애를 가진 어린 환자들에게 무료 수술을 진행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다.

대우인터내셔널과는 올해 처음 미얀마 안면기형 어린이들을 위한 의료캠프를 열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세민얼굴기형돕기회와 함께 미얀마를 비롯해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저개발국가의 안면기형 어린이들을 위한 의료캠프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세민얼굴기형돕기회 회장인 백롱민 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 과장은 "안면기형의 수술적 교정은 숙련된 기술과 풍부한 경험이 바탕이 돼야 한다"며 "의료기술 협력을 통해 미얀마 의료진이 독자적 시술 기반을 갖출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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