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맑고 낮기온 평년 웃돌아…'큰 일교차 주의'

편집부 / 2015-05-10 06:30:00


전국 맑고 낮기온 평년 웃돌아…'큰 일교차 주의'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일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동해안에는 구름이 많이 끼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26도, 광주가 28도 등 전국이 13∼28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는 평년보다 최고 4도 가까이 높은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낮에는 다소 덥겠지만, 밤에는 기온이 뚝 떨어져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동해안의 경우는 동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전날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서울과 경기, 강원도는 구름이 많고, 그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기준 기온은 서울 13.7도, 인천 13.5도, 수원 12.6도, 대전 12.5도, 광주 12.8도, 전주 13.1도, 대구 13.5도, 부산 14도, 창원 13.5도, 제주 15.3도 등을 기록했다.

서울 등 전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비가 예보된 11일 낮 전까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서울과 경기(동두천·안양·남양주 등), 강원(정선·강릉·원주 등), 충북(단양·충주·청주 등), 충남(홍성·아산·예산), 울산, 대구, 경북과 전남 일부 지방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으며,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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