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가볼 만한 곳: 수도권>

편집부 / 2015-05-08 11:00:02
봄 한가운데 서 축제를…용인 거리축제·구리 유채꽃축제·인천 댄스경연


<주말에 가볼 만한 곳: 수도권>

봄 한가운데 서 축제를…용인 거리축제·구리 유채꽃축제·인천 댄스경연



(서울=연합뉴스) 수도권은 가끔 구름이 많으나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라이브 콘서트, 유채꽃축제 등 다양한 지역 축제에 방문해 맑은 날씨와 만개한 봄을 즐겨보자.

◇ 대체로 맑고 따뜻해요

토요일인 9일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2도, 수원 25도 등으로 전날보다 2∼3도가량 높겠다.

일요일인 10일에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3도, 수원 26도로 예보됐다.







◇ 흥겨운 '지역 축제' 가봐요

9일 경기 용인 시청광장에서는 용인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제1회 용인 거리축제'가 열린다.

가수 장미여관, 어반자카파, 로맨틱 펀치가 시청광장을 찾아 피크닉 라이브 콘서트를 펼친다.

거리 곳곳에는 용인거리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돼 있으니 놓치지 말자.

나만의 텀블러 만들기, 야채 악기, 타로카드 등 체험 부스는 물론 밥버거, 수제 핫도그, 커피 등 다양한 먹거리 존도 마련됐다.

용인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생 대회와 글짓기 대회도 열린다.

행사는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yicf.or.kr)을 참고하면 된다.

◇ 샛노란 '유채꽃 물결'에 "푸∼욱 빠져봐요"

아름다운 유채꽃과 다양한 행사를 즐겨보면 어떨까.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 한강시민공원에서는 8일부터 유채꽃 축제가 열린다.

12만㎡ 규모의 유채꽃 단지에 샛노란 유채꽃이 만발했다.

올해로 15회째인 이번 축제는 '꽃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우리 동네 이야기'라는 주제로 10일까지 진행된다.

유채꽃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있다.

9일에는 힐링콘서트, 청소년 한마당, 구리무용제, 열린음악회 등이 진행된다.

10일에는 인기 걸 그룹과 가수 등이 출연하는 CBS 공개방송과 불꽃 쇼 등이 축제 마지막을 장식한다.

꽃단지에 특수 조명이 설치돼 밤에도 유채꽃을 감상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구리시청 문화예술과(☎031-550-2065)에 전화하거나 구리시 누리집 (www.guri.go.kr)을 방문하면 된다.

◇ 인천 유권자의 날 맞이 '댄스 경연대회'

인천 계양구청에서는 9일 오후 3시 '제4회 유권자의 날 댄스 경연대회'가 열린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와 한국청소년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예선심사를 통과한 12개 댄스 팀이 참가, 화려한 춤 솜씨를 뽐낸다.

특히 출전 댄스팀들이 '우리는 춤추는 유권자다'라는 주제를 퍼포먼스로 표현하는 과제를 수행하며 관객들의 흥을 돋운다.

이번 행사는 10일 선거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기고 주권의식을 높이고자 제정된 '유권자의 날'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 홍보과(☎ 032-438-1390)에 문의하면 된다.

(윤태현 류수현 채새롬 최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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