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이슬에 '빨간 뚜껑'…하이트진로의 레드 마케팅

편집부 / 2015-05-07 16:22:04

참이슬에 '빨간 뚜껑'…하이트진로의 레드 마케팅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클래식'의 뚜껑을 초록색에서 빨간색으로 바꿨다고 8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먼저 홍익대에서 운영 중인 소주 팝업 매장 이슬포차에서 '수요일에는 빨간 참이슬을'이라는 제목의 행사를 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이슬포차에서 참이슬 클래식을 주문하면 참이슬 클래식으로 만든 칵테일 서비스받을 수 있다.

이달 중순 선보일 참이슬 클래식 포스터에서 '클래식 걸'로 변신한 아이유와 함께 참이슬의 레드 병뚜껑이 집중 부각된다.

알코올도수 20.1도의 참이슬 클래식은 중장년층이 주요 고객이다. '빨간색'과 '두꺼비'의 이미지가 두드러진 제품으로, '빨간 참이슬'로 불린다. 참이슬 클래식 뚜껑을 빨간 색으로 바꾼 건 중장년층의 향수를 자극하려는 의도도 있어 보인다.

이강우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소주의 깊고 진한 맛을 즐기려는 클래식 선호층의 충성도를 높이고 대한민국 소주의 원조라는 정통성을 알리기 위해 붉은색을 주제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