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지진> 굿피플, 재난의료팀 파견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국제 개발 협력 단체인 굿피플은 네팔의 지진 피해 지역에 재난의료팀을 파견한다고 7일 밝혔다.
의사, 간호사, 약사 등 8명으로 구성된 재난의료팀은 네팔 당국으로부터 현지 의료 활동에 필요한 승인을 받고 8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할 예정이다.
의료팀은 산간 마을인 라메찹 지역의 타마코시 협력병원에서 내과, 정형외과, 일반외과, 산부인과 등의 진료를 실시한 뒤 오는 12일 귀국한다.
앞서 굿피플은 지난달 29일 네팔로 긴급구호팀을 보내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이재민에게 식량과 텐트 등을 배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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