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연수사업 개도국 적용 사례 공모 시상식

편집부 / 2015-05-06 11:45:26

코이카 연수사업 개도국 적용 사례 공모 시상식



(성남=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한국의 개발 경험을 배우려고 방한해 국내 대학에서 석사학위 과정(SP, Scholarhsip Program)을 밟은 개발도상국의 공무원들이 귀국 후 자국 발전을 위해 힘쓴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은 7일 서울 서초구 The-K 호텔 거문고홀에서 '제2회 석사학위 과정 콘퍼런스 및 연수사업 현업 적용 사례 공모 시상식'을 개최한다.

코이카는 지난해 10월 국내 19개 대학 SP에 참가했다가 귀국한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개발 경험 등 석사학위 과정에서 습득한 내용을 자국 발전에 적용한 사례를 공모했다.

38개국에서 응모한 245편 가운데 에티오피아 간호교육 분야 국가제도 구축, 튀니지 감사 분야 제도 수립 등 10편이 우수 사례로 뽑혔다.

코이카는 이날 행사에 상위권 수상자 5명과 함께 대학 관계자, 현재 SP 과정을 밟고 있는 공무원 등 400여 명을 초청했다.

행사는 대학별 SP 성과 발표와 토론, 현업 적용 우수 사례 발표 및 시상, SP 참여 공무원 UCC 콘테스트 및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코이카는 앞으로 정례 콘퍼런스를 열어 '코이카-대학-SP 공무원'을 잇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파트너십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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