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 기술체험의 날 '케이-걸스데이' 22일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봉준 기자 =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전국 중고교 및 대학교 여학생들을 위한 기술체험 행사 '2015 케이-걸스데이(K-Girls' Day)'를 오는 22일 연다고 6일 밝혔다.
케이-걸스데이는 여학생들에게 기술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 공학 계열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넓히고 산업기술 현장으로의 진출을 유도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로 2회째이다.
행사 공식 홈페이지(www.k-girlsday.kr)를 통해 오는 14일까지 선착순 3,000명의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공학 계열 진로에 관심 있는 중고교, 대학교 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중고생은 체험활동을 인솔할 담당교사를 통해 단체 신청으로 모집하고 대학생은 지도교수, 학과장, 공학교육혁신센터장 등 대표자를 통한 단체 신청은 8일까지 가능하고 개별 신청은 9일부터 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기업, 연구소, 대학 등 기술 체험이 가능한 현장을 방문해 기술 시연, 실험·실습 등을 통해 기술 원리를 체득하고 이공계 분야에 먼저 진출한 선배와 대화 시간도 갖는다.
4인조 여성그룹 걸스데이와 고산 타이드인스티튜트 대표, 윤민경 다본다 대표 등이 지난달 30일 2015 케이-걸스데이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 중이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