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세계유산 등재 유력한 일본의 조선인 강제동원 시설
(도쿄=연합뉴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산하 민간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가 일본 산업혁명 유산 23곳을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하도록 유네스코에 권고했다.
이 중 나가사키(長崎) 조선소 등 7개 시설에 조선인 5만7천900명이 강제동원돼 그 중 94명이 숨지고 5명이 행방불명된 것으로 한국 정부는 파악하고 있다.
다음은 세계 문화유산 등록이 유력한 일본 산업 시설 중 조선인이 강제동원돼 노동한 것으로 파악된 장소와, 한국 정부가 파악한 피해 현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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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시설명│한국인│동원중│동원중│
│││강제동원자│사망│행방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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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제3 드라이독│4천700명│1명││
│ 조선소 ├────────┤│││
││대형크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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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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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시마 탄광│4만명│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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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마 탄광│600명│28명│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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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이케 탄광 및 미이케 항 │9천200명│3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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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하타 제철소│3천400명│18명│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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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5만7천900명│94명│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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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외교부 제출 '대일항쟁기강제동원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희생자등 지원위원회'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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