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역 공군병장, 공군총장 사퇴 요구 1인 시위

편집부 / 2015-05-04 14:52:45


예비역 공군병장, 공군총장 사퇴 요구 1인 시위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한 예비역 공군 병장이 최근 비위 의혹을 받은 최차규 공군참모총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4일 1인 시위를 벌였다.

공군 719기 예비역 병장이라고 밝힌 서인혁(24)씨는 이날 오전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 인근 공군 복지시설 에어스포렉스 앞에서 '부패하고 반인권적인 최차규 총장은 물러나야 합니다'라고 쓴 피켓을 들고 시위를 했다.

이날 에어스포렉스에서는 최 총장과 예비역 공군총장들이 참석한 비공개회의가 열렸다.

지난해 8월 전역했다는 서씨는 "최 총장 아들이 홍대 클럽에 갈 때 운전병이 데려다 줬다거나 부인이 사적으로 운전병을 이용하는 등 행위가 있었고 제보자 색출까지 지시했다면 책임지고 총장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국방부는 이날 공관 집기 구입, 관용차 사적 이용 등 갖은 구설에 오른 최 총장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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