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증권 "이마트, 실적 회복세…'매수'"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IBK투자증권은 4일 이마트[139480]의 실적이 본업을 중심으로 개선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높이고 목표주가로 27만원을 제시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중요한 지점은 기존 할인점의 매출액 성장률이 1.1%를 기록해 4년 만에 증가세를 보였다는 것"이라며 "할인점의 의무휴일제 영향이 마무리되며 회복이 확인됐다"고 평가했다.
안 연구원은 "창고형 할인점과 온라인몰 등 신사업도 규모 확대로 고정비의 효율화 단계에 진입했다"고 "올해는 본업 정상화에 따른 기업가치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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