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청소년 농사 체험 프로그램

심귀영 기자 / 2015-05-04 08:19:19

 

[노원 부자동네타임즈 심귀영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10월까지 상계동 마들근린공원 농사체험장에서 청소년 농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5월 모십기, 7월 애벌김매기, 8월 두벌김매기, 9월 세벌김매기, 10월 수확 순으로 농사 일정에 맞춰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교는 공문으로, 개인은 전화(☎ 02-2116-3784)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구는 '마들농요'를 보존하자는 취지로 청소년 농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마들농요는 아파트촌으로 변하기 전 노원 지역 마들평야에서 모심기와 김매기를할 때 부르던 농요로, 1999년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22호로 지정됐다.

구는 29일 오후 2시부터 초등학생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들농요보존회와 함께 마들농요를 부르며 모심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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