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이현진 기자] 배우 이광기(46)가 가정의 달을 맞아 동요 '맹꽁이 아빠'의 음원을 오는 4일 출시한다.
'아빠~ 아빠~ 맹꽁~ 맹꽁~ 맹꽁이 우리 아빠 나만 보면 웃네요 / 아빠 등에 업히면 아빠 마음 들려요~'라는 가사의 '맹꽁이 아빠'는 이광기가 지난 2012년 연극 '가시고기'에서 부른 곡이다.
그는 이번에 아역배우 전진서와 함께 음원을 녹음했다.
이광기는 3일 "연극을 본 분들이 노래가 너무 좋다며 다시 듣고 싶다고 해서 이번에 꼬마 배우와 함께 음원을 내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와 아빠의 사랑을 그리는 따뜻한 가사의 '맹꽁이 아빠'를 통해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 간 사랑이 얼마나 소중한지 노래하고 싶었다"면서 "동심으로도 돌아가고, 아버지와의 아름다웠던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기는 현재 KBS 1TV 대하사극 '징비록'에서 임진왜란 때 조선을 침략한 왜군 선봉장 고니시 유키나가를 연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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