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예술영재 160명에 전문교육 지원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예술적 재능이 있지만 경제적 여건으로 교육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을 돕는 서울시 예술영재 수업이 2일 시작된다.
서울시는 건국대학교 음악영재교육원, 서울교육대학교 미술영재센터와 함께 음악부문 98명, 국악부문 2명, 미술부문 60명의 학생을 지원하며 2일 입학식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입학식에선 교수진과 교육과정을 들을 수 있고 특강과 축하연주도 마련된다.
교육생들은 우수 교수진과 함께 여름 집중교육과 캠프, 콘서트와 전시회 등으로 구성된 8개월간의 집중수업을 받게 된다.
음악, 국악, 미술 등 각 영역의 통합교육과 인문학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연말에는 연주회와 전시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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