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맑은 가운데 오후 구름…'안개 주의'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금요일인 1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일부 내륙에는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중부지방은 오전에 맑다가 오후에 전반적으로 구름이 조금 끼겠다. 충북과 대전은 오전부터 구름이 조금 낀 뒤 오후에는 많아지겠다.
전북과 경북은 하루종일 구름이 조금 끼어있겠고, 전남과 경남에서는 구름이 조금 끼었다가 오후에 차츰 맑아지겠다.
낮 최고 기온은 20도에서 29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으나 동해안 지방은 높겠다.
이날 오전 5시 서울 기온은 16.4도, 인천 14.5도, 수원 14.6도, 파주 11.9도, 청주 15.8도, 강릉 11.4도, 대전 14.6도, 전주 14.6도, 광주 15.0도, 대구 14.7도, 부산 15.4도, 창원 15.4도, 제주 16.8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
강수 확률은 전국이 0∼20% 수준을 유지하겠다.
지난 며칠 내린 비로 대기가 습한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떨어져 일부 내륙지방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다.
전 해상에도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조심하라고 기상청이 전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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