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전 꼭 확인!"…인천공항에 해외위험지역 안내간판

편집부 / 2015-04-30 17:28:16

"출국전 꼭 확인!"…인천공항에 해외위험지역 안내간판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다음 달 1일부터 인천공항 출국장에 해외 위험지역을 알리는 입간판이 설치된다.

외교부는 30일 "내일부터 인천공항 출국장 4곳에 해외 위험지역 안내 입간판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위험국가를 여행하려는 여행객들에게 출국 전 위험 정도를 알려 해당 국가의 방문 취소를 유도하거나 안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입간판에는 여권법상 여행금지국(흑색경보)으로 분류된 리비아, 소말리아,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예멘, 이라크 등 6개국과 철수권고(적색경보) 대상으로 분류된 41개국이 안내돼 있다.

외교부는 "해외여행시에는 사전에 해외안전여행홈페이지(www.0404.go.kr)에서 해당 국가의 여행경보단계를 확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외교부는 '여행유의'(남색)→'여행자제'(황색)→'철수권고'(적색)→'여행금지'(흑색) 등 4단계의 여행경보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