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공학도 꿈꾸는 소녀들…'케이걸스데이' 5월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여성 비중이 낮은 산업기술분야에 대한 여학생들의 거부감을 줄이고 진출을 독려하기 위한 기술체험 행사인 '케이-걸스데이(K-Girls' Day)'가 5월 22일 전국 150여개 산업현장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케이-걸스데이 행사 추진을 위한 발대식과 설명회를 개최했다.
독일의 걸스데이(Girls' Day) 행사에서 착안한 이 행사는 올해가 두번째로, 작년 첫 행사에는 전국 95개 기업, 1천876명의 여학생이 참가했다.
올해는 3천여 명의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중·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재학 중인 여학생이며 신청은 5월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k-girlsday.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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