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여권·국제운전면허증 동시 발급 서비스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5월부터 구청에서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함께 신청해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국제면허증은 그동안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에서 발급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구는 서부운전면허시험장과 최근 업무대행 협약을 맺고 구청에서도 발급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여권과 함께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으려면 신청서와 운전면허증, 여권용 사진 1장, 수수료 8천500원을 내면 된다. 국제운전면허증은 여권을 받으면서 함께 받을 수 있다.
구는 "최근 해외여행객 수가 늘어나면서 국제운전면허증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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