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스피 약세에 증권주도 '시무룩'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코스피가 5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임에 따라 그간 가파르게 올랐던 증권주도 일제히 하락세다.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신증권[003540]은 오전 9시 23분 현재 전날보다 2.04% 떨어진 1만4천400원에 거래됐다.
한화투자증권[003530]이 1.80% 하락한 6천530원, KTB투자증권[030210]이 1.75% 떨어진 3천645원을 나타냈다.
이밖에 유안타증권[003470](-1.67%), 유진투자증권[001200](-1.41%), 동부증권[016610](-1.34%), 키움증권[039490](-1.16%) 등 증권주 대다수가 내림세다.
2,200선 근처까지 치고 올랐던 코스피가 최근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자 증권주에 대한 투자심리도 다소 식은 것으로 보인다. 그간 가파르게 오른 데 대한 차익실현성 매물도 많이 나오고 있다.
코스피는 지난 24일 이후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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