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한인 언론인들 '완도 홍보대사'로 뛴다

편집부 / 2015-04-29 18:16:44
완도군, 세계한언과 MOU 맺고 명예 면장 증서도 수여·

세계 한인 언론인들 '완도 홍보대사'로 뛴다

완도군, 세계한언과 MOU 맺고 명예 면장 증서도 수여·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세계 한인 언론인들이 전라남도 완도군을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로 뛴다.

세계 32개국, 63개 도시에서 우리말 매체를 운영하는 언론인들의 모임인 사단법인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세계한언·회장 장마리아)와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29일 오후 완도읍 청해진로에 있는 장보고기념관에서 청정 해역 완도를 홍보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장마리아 회장을 비롯해 17개국 40명의 한인 언론인이 참가했다.

이들은 29일과 30일 완도 지역을 돌며 완도군 페이스북을 방문해 각국의 언어로 아름다운 풍광과 문화 등을 홍보하는 것은 물론 거주국으로 돌아가서도 발행 매체를 통해 완도를 알리고 현지어로 완도를 소개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또 완도 특산품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한인 언론인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완도군은 이번에 방문한 언론인 40명에게 '명예 면장' 증서를 수여했다.

이들은 28일부터 세계한언과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사장 박노황)가 '한글 세계화, 대한민국 세계화'라는 주제 아래 공동 주최하는 2015년 춘계 세계한인언론인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방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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