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70여개 NGO들 북한인권운동 연대활동 추진

편집부 / 2015-04-29 11:11:52
△ 마루즈키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지난달 1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의 유럽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다루스만 특별보고관은 이날 제28차 유엔 인권이사회 회의에 참석해 북한의 외국인 납치와 강제실종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했다.2015.4.29.<<연합뉴스DB>>

유럽 70여개 NGO들 북한인권운동 연대활동 추진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유럽의 70여개 비정부기구(NGO)들이 북한 인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대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9일 전했다.

영국의 인권단체인 유럽북한인권협회(EAHRNK) 관계자는 "유럽 각국 NGO와 논의를 통해 대북인권 활동을 '범유럽지역 운동'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독일 북한인권단체 '사람'과 '헤코' 등 최근 70개가 넘는 유럽 NGO와 접촉하고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했다며 계속해서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범유럽지역 북한인권운동 연대 구상에는 독일 외에도 네덜란드, 프랑스, 노르웨이 등 다양한 NGO들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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