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온라인으로 한국학 공개강좌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연세대는 온라인 대중 공개강좌 '무크'(Massive Open Online Course·MOOC)의 플랫폼 '퓨처런'(FutureLearn)에 한국학 공개강좌를 개설했다고 28일 밝혔다.
연세대가 퓨처런에 개설한 첫 강좌는 존 델러리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의 'Lips and Teeth: Korea and China in Modern Times'(순치: 근대의 한국과 중국)이다. 한중관계를 주제로 한 무크 강좌로는 세계 최초라고 연세대는 전했다.
6월에는 한국 근현대사를 다룬 'Modern Korean History'(한국근대사)가 두 번째 강좌로 개설된다.
퓨처런은 영국의 오픈 유니버시티(Open University)가 설립한 공개강의 서비스 플랫폼으로, 영국 에딘버러대 등 세계 56개 대학과 손잡고 수준 높은 강좌를 전 세계 학습자에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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