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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룡매도 간척사업으로 15㎢규모 간석지 개간 (서울=연합뉴스) 북한 노동신문은 28일 룡매도 간석지 6구역 방조제마감막이공사가 최근 끝나 1천500정보(14.9㎢·450만평)의 간석지를 개간했다고 전했다. 노동신문이 보도한 룡매도 간척사업 현장의 모습. 2015.4.28. nkphoto@yna.co.kr |
북한, 룡매도 간척사업으로 15㎢규모 간석지 개간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북한이 황해남도 룡매도 간척사업을 통해 최근 15㎢에 달하는 간척지를 개간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8일 "황해남도간석지건설연합기업소 일꾼과 건설자들이 지난 26일 룡매도 간석지 6구역 방조제 마감막이 공사를 성과적으로 끝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이번 공사를 통해 1천500정보의 새 땅을 찾았다고 선전했다. 1정보는 9천917㎡(3천평) 가량으로, 1천500정보는 14.9㎢(450만평) 규모에 해당한다.
이를 위해 170만㎡의 흙을 퍼내고 17만㎡의 장석 공사, 8천800여m의 방조제 마감막이공사를 진행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북한은 지난 2009년부터 룡매도에서 간석사업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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