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로스쿨, 재판연구원 배출 정원대비 1위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은 지난 4년간 졸업생과 재학생 11명이 재판연구원(로클럭)으로 임용돼 로스쿨 정원 대비 로클럭 배출률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대법원은 2012년 로스쿨 1기 변호사가 처음 배출되면서 '예비 판사'로 불리는 로클럭을 선발해왔다.
지난 4년간 로스쿨 출신 변호사는 8천명 배출됐으며, 이 가운데 280명이 로클럭으로 임용돼 로클럭 임용률은 3.5%를 나타냈다.
건국대 로스쿨은 2012년 4명을 시작으로 2013년 2명, 지난해 4명, 올해 1명 등 모두 11명의 로클럭을 배출해 총정원(160명) 대비 배출률 6.9%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이어 이화여대 5.8%(400명 중 23명), 한국외대 5.5%(200명 중 11명), 성균관대 5.0%(480명 중 24명)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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