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제기금 대출받는 中企, 이자 지원혜택
(세종=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세종시가 중소기업 공제사업기금(공제기금) 대출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에 이자 지원을 해준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세종특별자치시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 공제사업기금 대출기업 이차보전 협약'을 맺었다.
협약으로 세종시에 있는 공제기금 대출이용 중소기업은 중기중앙회를 통해 어음·수표 대출 연 금리의 1%포인트를 1년간 지원받는다.
단기운영자금 대출의 경우에는 연 금리 2%포인트에 해당하는 이자비용을 제공받게 된다.
아직 공제기금에 가입하지 않은 업체는 가입 후 3개월 이상 공제부금을 내면 대출자격을 얻는다.
박해철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본부장은 "공제기금 대출 이용업체는 전국 16개 지자체에서 모두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중소기업 금융부담을 한층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자세한 내용을 알려면 홈페이지(www.kbiz.or.kr)를 참고하거나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본부(☎02-2124-4325∼9)로 문의하면 된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