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체험지원센터 올해 말까지 151개로 확대

편집부 / 2015-04-28 06:00:07

진로체험지원센터 올해 말까지 151개로 확대



(세종=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중학교 자유학기제 등 진로·직업교육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사회의 지원이 강화된다.

교육부는 올해 3월 전국 177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와 진로교육 지원에 관한 지역협력체계를 실태조사한 결과, 진로체험지원센터가 올해 말까지 151개로 늘어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지역 전문가가 운영하는 진로체험지원센터는 현재 67개이고 올해 안으로 84개가 추가로 설립될 예정이다.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진로체험처를 발굴해 학교에 소개하고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컨설팅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지역에 따라 '진로교육지원센터' 등 명칭이 다양하다.

또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179곳이 교육지원청과 진로교육에 관한 협의를 마쳤고 이 가운데 107곳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예를 들어 부산의 해운대구, 사하구, 사상구, 기장군과 전주시청은 매년 진로교육 활성화와 체험처 발굴에 예산을 1억원씩 쓰기로 했다.

진로체험처는 전국적으로 5천543개가 발굴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육개혁의 출발점인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이 대한민국 모든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지방자치단체가 계속 협조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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