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포도주 재배지 면적 세계 2위…프랑스에 앞서

편집부 / 2015-04-27 22:50:07

중국 포도주 재배지 면적 세계 2위…프랑스에 앞서



(파리=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중국이 지난해 포도주 재배지 면적에서 프랑스를 제치고 세계 2위에 올랐다.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국제포도주기구(OIV)는 지난해 중국의 포도주 재배지 면적이 79만9천 헥타르(㏊)로 스페인(102만 헥타르)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중국은 지난해 처음으로 프랑스(79만2천 헥타르)에 앞섰다.

중국이 전 세계 포도주 재배지 면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0년 4%에 못 미쳤으나 지난해 11%로 증가했다.

그러나 포도주 생산량과 수출액에서는 프랑스가 수위를 지켰다.

프랑스는 지난해 4천700만 헥토리터(100ℓ)를 생산했으며 포도주 수출로 77억 유로(약 8조9천600억원)를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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