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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십자, 네팔지진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 설치·운영 (서울=연합뉴스) 27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에서 직원들이 재난구호상황판에 네팔 현지 상황을 기록하고 있다. 대책본부는 국제적십자사연맹, 네팔적십자사와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 25만 불 상당의 국제재난 긴급구호품 네팔 현지 지원, 긴급구호선발대 및 긴급의료단 구성 및 파견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제공) |
<네팔 지진> 한적, 100억원 국민성금 모금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대한적십자사(한적)는 네팔 대지진과 관련해 6월 30일까지 100억원 규모의 국민성금을 모은다고 27일 밝혔다.
한적은 지진 발생 직후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를 꾸린데 이어 성금모금팀을 구성했으며 현재 홈페이지에 모금 코너를 운영 중이다.
모금참여는 은행계좌(국민은행 004437-04-006707, 우리은행 1005-002-719129, 신한은행 140-010-926666, 외환은행 631-000546-915)나 ARS전화(☎ 060-701-4848 또는 060-702-4848·1통화 5천원)로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한적 대책본부 상황실(☎ 3705-3680∼6)로 하면 된다.
한적 대책본부는 국제적십자사연맹, 네팔적십자사와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25만 달러(약 2억7천만원) 상당의 긴급구호를 준비하고 있다.
28일에는 긴급구호선발대가 네팔 지진현장으로 출발한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를 강타한 대지진으로 현재까지 3천218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부상자도 6천538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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