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순하리 효과' 롯데칠성 급등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칵테일 소주인 '순하리'가 시장에서 인기몰이에 나섰다는 소식에 힘입어 롯데칠성[005300] 주가가 27일 급등했다.
롯데칠성은 이날 오전 9시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8.09% 오른 240만6천원에 거래됐다.
송치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3월 중순 출시된 '처음처럼 순하리'가 부산·경남 중심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해 수도권에 확산되는 조짐"이라며 "주요 편의점에서 품절 현상이 나타나면서 허니버터칩과 유사한 초기 징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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