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쇼핑가> 텐트·선글라스…야외용품 사볼까
(서울=연합뉴스) 유통팀 = 따뜻해진 날씨처럼 고객의 소비심리도 녹여보려는 백화점 업계의 할인 행사가 이번주에도 이어진다.
봄 정기세일은 지난주 막을 내렸지만 세일 기간에 미처 챙기지 못한 운동복과 텐트·선글라스·먹거리 등 봄 나들이나 야외활동에 필요한 물건을 저렴하게 골라보자.
◇롯데백화점 = 강남점 8층 행사장에서 26일까지 '스프링(Spring) 골프대전'을 열고 매일통상·이동골프·휠라골프 등 유명 브랜드의 제품을 최대 60% 할인판매한다.
'마루망 마제스트 로얄 VQ-4 드라이버'(119만원)를 비롯한 클럽과 1만∼2만원대 특가 골프티셔츠도 나온다.
이동수골프와 휠라골프는 3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프로골퍼 유소연·이정민·장하나의 사인모자 등을 증정한다.
본점은 28일까지 9층 행사장에서 '이탈리아 푸드&리빙 물산전'을 열고 이탈리아산 식료품과 생활가전 제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이탈리아 대표 오일 브랜드 '올리타리아'의 올리브유(1ℓ)가 8천900원, 파스타 재료 브랜드 '데체코'의 스파게티면 3세트가 1만원에 나온다.
일산점은 26일까지 1층 행사장과 본매장에서 '스톤헨지&갤러리어클락 패밀리데이'를 진행한다.
액세서리 브랜드 스톤헨지의 은제품을 3만·4만·5만원 균일가로 판매하고 금제품은 50∼60% 할인판매한다.
시계 편집매장인 '갤러리어클락'에서는 로즈몽·폴스미스·코치 등 6개 브랜드 제품을 30∼6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 압구정본점은 1층 해당매장에서 '선글라스 페어'를 진행해 비비안웨스트우드·폴리스 등의 인기 상품을 최대 40% 할인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비비안웨스트우스 제품(VW800)이 18만5천원, 폴리스 제품(PL1924)이 18만원, 제냐 선글라스가 21만2천500원 등이다.
천호점 지하 1층에서는 '제일모직/LF 종합전'을 통해 닥스 재킷이 34만3천원, 닥스 점퍼가 31만2천원, 마에스트로 정장이 36만원, 갤럭시 정장이 39만원에 판매된다.
◇신세계백화점 = 영등포점 A관 6층에서는 등산 마니아의 봄 산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즌에 맞춰 아웃도어 봄 산행 특집전이 열린다.
노스페이스·코오롱스포츠·블랙야크·아이더·마운틴하드웨어·밀레·컬럼비아·몽벨 등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가 총출동한다.
밀레 등산화가 6만원, 블랙야크 바지가 7만9천원, 아이더 바람막이가 8만9천원에 나오고 코오롱스포츠 등산배낭이 10만5천원, 밀레 여성 바람막이가 3만8천원에 판매된다.
본점 신관 10층 문화홀에서는 26일까지 고가 수입 브랜드 제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이 열린다.
신세계 프리미엄 편집숍인 분더샵·분더샵 클래식·분주니어의 최신 유행 상품은 물론 돌체앤가바나·메종 마틴 마르지엘라·알렉산더왕·3.1필립림 등 유명 브랜드와 컨템포러리 브랜드 제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강남점 9층 이벤트홀에서는 26일까지 봄을 맞아 '영디자이너 패션위크' 행사가 열린다.
지아베크·랭앤루·배주안·분더캄머·더룸·엠이즘 등 신진 디자이너들의 개성 있는 브랜드 제품을 10만원 안팎의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AK플라자 = 분당점은 30일까지 지하1층 에메랄드홀에서 '캠핑&아웃도어 페어'를 열고 에코로바·허클베리·듀랑고 등 6개 캠핑용품 브랜드 제품을 최고 70%까지 할인판매한다.
에코로바 그랜드피크힐 텐트(5∼6인용)는 53% 저렴한 73만원에, 허클베리 캠프코트는 30% 할인된 6만9천원에 나온다.
아웃도어 브랜드 이월상품과 이스트팩·심소나이트·엘르 등의 여행가방은 40∼70% 할인판매한다.
구로본점은 같은 기간 '원더키즈 페스티벌'을 열고 닥스키즈·게스키즈·베네통키즈·블루독 등 올해 아동복 신상품을 30% 할인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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