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2015 세계 희귀약품 회의' 참가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메디포스트[078160]는 미국 워싱턴에서 23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열리는 '2015 세계 희귀약품 회의'에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5회째인 세계 희귀약품 회의는 북미·유럽의 정부 기관, 다국적 제약사, 바이오 기업, 대학 등이 참석하는 회의로 희귀 의약품 분야에서는 북미권 최대 규모라고 메디포스트는 설명했다.
회의 첫날 발표로 미국 임상시험 중인 폐질환 치료제 '뉴모스템'을 소개한 메디포스트는 남은 회의 기간에 약품 공동 개발 등을 현지 제약사들과 협의할 방침이다.
제대혈 추출 간엽줄기세포가 원료인 뉴모스템은 미숙아 사망과 합병증의 주요 원인인 기관지폐이형성증의 예방·치료제다.
2013년 미국식품의약국(FDA)은 뉴모스템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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