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인도네시아에서 바이오공장 준공식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대웅제약[069620]은 인도네시아 제약사 인피온과의 합자회사인 '대웅[003090]-인피온'의 바이오 공장 준공식을 인도네시아에서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2012년 3월 인피온과 조인트벤처 설립 계약을 맺은 대웅제약은 2013년 대웅-인피온 공장 건설에 착공해 작년 12월에 공사를 완료했다.
대웅제약은 2016년부터 이 공장에서 조혈제 '에포디온'을 연간 400만 실린지 규모로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앞으로 3년까지 인도네시아 시장의 90%를 점유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약 3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인도네시아의 EPO 시장 규모는 연평균 약 20%씩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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