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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권자의 선택은?"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4·29 재·보궐선거 인천 서구·강화을 사전투표가 시작된 24일 오전 인천시 강화군 선원면 주민자치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한 주민이 투표하고 있다. |
< SNS여론> 재보선 사전투표 개시…"투표합시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투표합시다…"
4·29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시작된 24일 주요 포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해당 지역 유권자의 투표를 독려하고 올바른 선택을 바라는 누리꾼들의 글이 잇따랐다.
'dawn****'이라는 누리꾼은 "더럽고 짜증 날수록 투표를 적극적으로 해야 합니다. 우리가 정치에 관심을 갖지 않으면 누군가는 미소를 지을 겁니다"라며 적극적인 투표를 당부했다.
네티즌 'gtw2****'도 "마음이 가는 사람이 없다면 무효표로라도 투표권을 행사해주세요"라며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바랐다.
'at2t****'는 "누구에게나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는 정의로운 나라를 위해 의지의 한국인들 힘내라…화이팅"이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niche****'이라는 트위터 이용자는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고,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고 투표 방법을 안내했다.
적극적인 투표뿐 아니라 학연이나 지연 등을 배제한 올바른 선택을 희망하는 누리꾼들의 의견도 많았다.
누리꾼 '0119****'는 "투표는 우리 지역 사람, 고향 사람을 뽑는 게 아닙니다. 성품과 도덕성, 그 당이 얼마나 부패지수가 높은지 그런 걸 보고 뽑는 겁니다. 그래야 나라가 건강하게 돌아가죠"라고 썼다.
'hioy****'는 "선거는 경제다!!! 그런데 아직도 국민은 학연, 지연 등으로 투표한다. 그래서 한국 사회 발전이 없는 것이다"라고 꼬집으며 올바른 선택을 바랐다.
아이디 'a554****'이라는 누리꾼은 "제대로 뽑아주세요. 공약 제대로 지키는 사람으로"라고 희망했다.
이번 재·보선은 서울 관악을, 경기 성남 중원, 인천 서·강화을, 광주 서을 등 국회의원 선거구 4곳과 광역의회 의원 1곳, 기초의회 의원 7곳 등 총 12곳에서 실시되며, 사전투표는 24일부터 이틀간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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