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지주회사 한진칼, 정석기업 투자부문 합병(종합)
조양호 회장 한진칼 보유 지분 늘어나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장하나 기자 = 한진[002320]그룹의 지주회사인 한진칼[180640]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한진칼과 정석기업의 합병을 결의했다.
정석기업을 부동산 매매 및 임대업, 건물관리 등 사업을 담당하는 사업부문과 ㈜한진 지분 21.63%와 와이키키리조트호텔 지분 100%를 보유한 투자부문으로 분할한 뒤 한진칼이 투자부문과 합병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양사 합병은 한진칼과 정석기업의 투자부문이 각각 1대 2.36의 비율로 이뤄진다.
양사 합병에 따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한진칼 보유 지분은 15.6%에서 약 17.8%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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