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구조공단, 고위 법관·검사장 출신 법률상담 제공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대한법률구조공단은 법원, 검찰 고위직으로 근무했던 변호사들을 법률상담 자원봉사자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참여 의사를 밝힌 변호사는 최재경 전 인천지검장, 조용무 전 대전지방법원장, 이기중 전 부산고등법원장, 박흥대 전 부산고등법원장, 전도영 전 광주지방법원장, 강신중 전 광주가정법원장이다.
이들은 다음 달부터 월 1∼2회 법률구조공단 서울중앙·대전·부산·광주지부에서 법률 상담을 한다.
법률구조공단은 "경제·사회적 약자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기 위한 것"이라며 "저명인사의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고, 수준 높은 법률상담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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