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통한 수출입 교역액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편집부 / 2015-04-23 15:02:16
무역수지 흑자는 52억 8천만 달러로 8.7% 감소
△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올해 1분기 수출입 교역액이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사진은 중국화물운송 트럭의 화물이 아시아나 카고에 실리는 장면.(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공항 통한 수출입 교역액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무역수지 흑자는 52억 8천만 달러로 8.7% 감소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올해 1분기 수출입 교역액이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3일 인천공항세관에 따르면 인천공항을 통한 올해 1분기 수출입 교역액은 614억 8천만 달러로 작년 1분기와 비교해 4.5% 증가했다.

수출입 교역액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2013년 1분기부터 증가세로 돌아선 뒤 3년 연속 늘고 있다. 특히 1분기 기준으로 올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분기 수출은 333억 8천만 달러로, 수입은 281억 달러로 작년보다 각각 3.3%, 5.9% 늘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 흑자규모는 1년 전보다 8.7% 감소한 52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 흑자 규모는 중국이 64억 4천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아세안(23억 달러), 중남미(17억 8천만달러), 홍콩(14억 3천만 달러) 순이었다.

주요 적자국은 유럽연합(25억 5천만 달러), 일본(20억 1천만 달러), 미국(13억 6천만 달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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