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기아차-그린라이트, 장애인 여행 지원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시와 기아자동차, 사단법인 그린라이트는 장애인들의 여행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은 대부분 여가와 문화생활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시는 연간 3천900명의 장애인이 가족여행을 할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
여행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면 초록여행 누리집(http://greentrip.kr)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한 후 차량을 예약하면 된다. 신청하면 장애인 편의장치가 장착된 올뉴 카니발 차량이 무상으로 지원된다.
서울시에 등록된 장애인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저소득층 장애인은 유류 지원과 함께 운전면허증이 없으면 운전 서비스도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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