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 77곳 점검

편집부 / 2015-04-23 08:50:54

서울 중구,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 77곳 점검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건설공사장의 먼지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다음 달 15일까지 비산먼지가 발생하는 공사장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구 환경과 대기보전팀장 등 4명으로 이뤄진 점검반이 연면적 1천㎡ 이상 일반 공사장 54곳과 연면적 1만㎡ 이상 특별공사장 23곳 등 77곳을 점검한다.

점검반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의무를 지켰는지를 확인하고 방진벽과 방진막, 세차시설 등을 설치하고 운영했는지 등을 살핀다.

그 결과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를 하지 않는 등 위반사업장에는 과태료를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구는 "건설공사장의 먼지 민원이 생활 민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 기후 특성상 비산먼지 발생이 늘어날 우려가 있어 점검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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