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헌혈증·기부금 전달
(서울=연합뉴스) 이봉준 기자 =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은 지난 한해 동안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 563매와 후원금 1천만원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22일 전달했다.
서부발전 임직원들은 혈액 부족으로 생명에 위협을 받는 환자들을 위해 매년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펼치고 매월 급여의 일부를 모아 '사랑나눔이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헌혈증과 후원금은 대규모 수혈이 필요한 중증 환자와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아암 환자들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서부발전은 내달 어린이날을 앞두고 오는 23일부터 약 2주간 장애아동을 위한 보조기구 지원 모금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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