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상승세 출발
(브뤼셀=연합뉴스) 송병승 특파원 = 유럽 주요 증시는 21일(현지시간) 중국의 경기부양 대책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08% 오른 7,058.40으로 개장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87% 상승한 11,994.82,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34% 오른 5,205.10에 장을 열었다.
유럽 증시는 이날 중국의 추가 경기부양 대책으로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국 인민은행은 19일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시중은행들이 현금을 보유해야 할 지급준비율을 1%포인트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20일부터 중국 상업은행의 지준율은 19.5%에서 18.5%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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