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사회통합포럼 9월 개최…서포터스 모집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다문화가정·탈북 등 이주배경 청소년과 일반 청소년이 함께하는 '청소년 사회통합 포럼'이 오는 9월 11일 열린다.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이 지난 2013년 시작한 '청소년 사회통합 포럼'은 올해는 하나금융지주그룹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청소년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다문화 사회와 통일의 제도적·정책적 방향을 토론하고, 주요 정책 과제를 투표로 선정한다.
오리엔테이션을 겸한 사전 포럼은 7월에 열리고, 9월 초까지 분과별 위원회가 네 차례 진행된다.
이에 앞서 재단은 포럼 진행을 도와줄 서포터스를 다음 달 10일까지 모집한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 서포터스 10명은 참가 청소년의 멘토 역할을 하며, 포럼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관련 전공자나 실무 경험자는 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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