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신임조종사 4명, 美 캘리포니아서 실전훈련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신임 조종사 4명을 미국 캘리포니아에 연수를 보내 3개월간 야간비행능력과 관제능력 향상을 위한 실전훈련을 받게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비행 조종사 기본교육 14개월을 이수하고 한서대학교 비행교육원에서 사업용조종사 자격을 취득한 신임 조종사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해경본부는 2011년 신임 조종사 4명을 선발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14명을 초계기 조종사로 자체 양성하고 있으며, 그 중 8명은 현재 일선 항공대에 배치됐다.
해경본부 관계자는 "신임 조종사들이 기존 경비함 승선 경험을 갖고 조종사 교육을 수료하면 해상 경험을 살려 해상구조작전 등에서도 더 기량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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